네이버웹툰, '가비지타임' 공식 팝업스토어 운영…IP 사업 70억원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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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은 다음달 7일까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3층에서 웹툰 '가비지타임' 공식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인기 농구 웹툰인 가비지타임은 지난해 지적재산(IP) 비즈니스 매출만 70억원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굿즈, 삼성전자 갤럭시Z 플립5 가비지타임 에디션, 단행본, 오디오 웹툰, 이모티콘, OST 등 원작 IP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난해 동안 연재 외에 거둔 부가 수익이 70억원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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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은 다음달 7일까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3층에서 웹툰 '가비지타임' 공식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인기 농구 웹툰인 가비지타임은 지난해 지적재산(IP) 비즈니스 매출만 70억원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지난 15일 열린 가비지타임 팝업스토어 방문 사전 예약에는 시작 1시간 만에 모든 예약이 마감됐다. 현재 네이버웹툰은 안전을 위해 이번 팝업스토어를 100% 사전 예약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가비지타임은 2017년 네이버웹툰 최강자전 8강에 오른 작품으로 부산중앙고 농구부 실화를 각색한 이야기다. 2019년 3월부터 연재를 시작해 이달 완결했으며 현재 일본어와 중국어로도 연재 중이다. 굿즈, 삼성전자 갤럭시Z 플립5 가비지타임 에디션, 단행본, 오디오 웹툰, 이모티콘, OST 등 원작 IP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난해 동안 연재 외에 거둔 부가 수익이 70억원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IP 비즈니스 강화는 네이버웹툰의 창작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 웹툰위드의 일환이다. 창작자는 저작권을 보유한 상태에서 원작 IP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 기회를 통해 수익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네이버웹툰의 전방위 지원으로 창작에만 집중하며 부가 사업을 영위할 수 있다. 웹툰·웹소설 IP의 파급력이 커지면서 영상, 출판, 게임, 음원 등 IP 비즈니스에서 추가 수익을 낸 네이버웹툰 작품 수는 2013년 연간 8편에서 2022년 연간 415편으로 증가했다.
2사장 가비지타임 작가는 "네이버웹툰의 전폭적 지원 덕분에 연재를 병행하면서 작가 혼자는 거의 불가능한 대형 IP 비즈니스까지 동시에 진행할 수 있었다"라고 했다.
네이버웹툰은 해외에서도 웹툰 IP 굿즈 사업에 나서고 있다. 태국 방콕에서는 이달 18일부터 네이버웹툰이 발굴한 현지 웹툰 '아임 더 모스트 뷰티풀 카운트(I’m the most beautiful count)' 공식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네이버웹툰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최초로 공식 운영하는 팝업스토어다.
지난해 11월에는 네이버웹툰 영어 서비스에 웹툰 IP를 활용한 주문 제작형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브랜드 스토어 '웹툰샵'을 가오픈했다. 아울러 '바이오월드(Bioworld)', '피그핀(FigPin)', '스콜라스틱(Scholastic)' 등 다양한 북미 파트너들과 IP 협업이 예정돼 있다. 오는 4월에는 드로잉 북, 컬러링 북 등을 전문 출판하는 '월터 포스터(Walter Foster)'에서 영어 오리지널 웹툰 '모가나 앤 오즈(Morgana and Oz)'와 '보이프렌즈(Boyfriends)' IP를 활용한 컬러링 북과 드로잉 북을 출시한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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