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 중심의 주거 안정화 실현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2024. 1. 2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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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는 올해 공동주택 공급계획을 수립 발표함에 따라 청년,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 중심의 '공동주택 공급정책'을 이어갈 방침이다.

지난 10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건설경기 보완방안'에 대한 대응 전략으로 2024년 '주택시장 안정과 주거약자 복지구현'을 위해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공급으로 인구 유입과 주택가격 안정을 위한 장기적인 공동주택 공급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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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공동주택 공급계획 수립

경남 창원특례시는 올해 공동주택 공급계획을 수립 발표함에 따라 청년,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 중심의 ‘공동주택 공급정책’을 이어갈 방침이다.

입주예정 공동주택 전경사진.

지난 10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건설경기 보완방안’에 대한 대응 전략으로 2024년 ‘주택시장 안정과 주거약자 복지구현’을 위해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공급으로 인구 유입과 주택가격 안정을 위한 장기적인 공동주택 공급 계획을 밝혔다.

2017년 하반기부터의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창원의 주택공급 감소가 최근 몇 년간 입주 물량 감소로 이어지고 대내외 경제 여건의 급변으로 주택가격이 급등하다 급락하는 등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은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으로 이어져 올바른 주택공급 방향이 필요한 실정이다.

창원특례시 올해 입주 예정 물량은 8418가구(분양 5492 / 임대 1944 / 조합 982)로 오는 3월 가포반도유보라 847가구, 4월 안민동공공임대지원1단지 401가구, 5월 현동남양휴튼 1159가구, 대원3구역 1470가구, 6월 동읍한양립스 515가구, 명곡LH행복주택 308가구, 진해남문리젠시빌2차 458가구, 8월 합성2구역 663세대, 9월 명곡LH신혼희망타운 395가구, 10월 제덕동일스위트 613가구, 12월 양덕4구역 981가구, 안민동공동임대지원 2단지 608가구로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등을 포함한 월별 실입주 예정지로 내 집 마련의 기쁨을 맞이하게 된다.

또한 현재 공사 중인 공동주택 현장은 22개소로 향후 3년간에 걸쳐 1만8895가구 공급 실입주할 예정이며, 올해 착공 계획을 세우고 있는 공동주택은 14개소로 2027년에는 9141가구 공급을 목표로 인구 유입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최근 불안한 국제 정세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 및 높은 금리로 국내 건설 경기가 침체됨에 따라 향후 여건에 따라 착공 시기가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안제문 도시정책국장은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임대주택 등 1인 가구 증가의 사회적 변화에 대응한 맞춤형 주택공급과 청년, 신혼부부 등을 위한 실수요자 중심의 안정적인 주택공급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향후 5년간 재개발 재건축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3만7000세대 공급 계획과 2만4000세대 입주 예정으로 실 수요자에 대한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주택가격 안정화에 총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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