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작년 영업익 11조6천억원 '사상 최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아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조6,079억원으로 전년보다 60.5%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아가 연간 영업이익 10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6% 줄어든 2조4,657억원, 매출은 5% 증가한 24조3,281억원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도 예상대로 나온다면 양사의 합산 영업이익은 27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정원우 기자]
기아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조6,079억원으로 전년보다 60.5%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장 예상치(11.9조)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연간 기준 사상 최대 기록이다. 기아가 연간 영업이익 10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3% 늘어난 99조8,084억원, 순이익은 62.3% 증가한 8조7,77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기아의 글로벌 판매량은 308만7천대를 기록했다. RV 등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비중이 늘면서 작년 연간 영업이익률은 11.6%로 나타났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6% 줄어든 2조4,657억원, 매출은 5% 증가한 24조3,281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현대차도 연간 실적을 발표한다. 현대차도 예상대로 나온다면 양사의 합산 영업이익은 27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