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1명→9명, 학부모 마음 움직인 전교생 29명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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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비봉면에 위치한 청룡초등학교는 올해 신입생이 학군내 1명 확정이었으나 9명으로 늘었다.
청룡초등학교 리모델링과 동시에 이뤄진 '그린스마트스쿨' 정책이 학부모의 마음을 움직였다.
이에 경기도교육청은 24일 언론브리핑을 청룡초등학교에서 열고 경기형 공간재구조화사업 5개년 계획을 설명했다.
화성시 1호로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이 완료된 청룡초등학교는 우수사례로 손꼽혀 언론 브리핑 이후 학교 시설 라운딩으로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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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민신문 윤 미]
공유택 학교공간조성담당관은 "기존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을 공간재구조화사업으로 전환, 향후 5년간 총 154교를 지원한다"라며 "40년 이상 경과된 노후학교 154교를 미래형 교수학습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형 공간재구조화사업은 총 2조23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행하며 각 학교별 성격과 리모델링이나 개축등의 여부에 따라 예산이 책정된다. 경기형 공간재구조화사업은 40년 이상 경과 노후 교유사동 개축 또는 리모델링, 늘봄학교 공간 조성 등이 있다.
화성시 1호로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이 완료된 청룡초등학교는 우수사례로 손꼽혀 언론 브리핑 이후 학교 시설 라운딩으로도 이어졌다. 청룡초는 전체 리모델링 비용만 총 32억4580여만 원이 들었다.
이은숙 청룡초 교장은 학급부터 급식실까지 이르는 공간을 설명하며 사용자 중심의 교육공간, 학교 비전과 특성, 지역 여건을 고려해 교육공동체에서 함께 의견을 모아 설계했다고 밝혔다.
신입생 유치를 위해 학부모 대상으로 설명회를 한 결과 학군내 1명의 신입생이 있었으나 남양 및 봉담에서도 청룡초를 선택해 2024년도 신입생은 총 9명이 됐다.
청룡초에서 운영하는 스쿨버스는 화성시 지원으로 운영하며 1일 2코스를 돈다. 남양에서 출발해서 학교까지 오는 15키로 노선과, 봉담 수원여대에서부터 초등학교까지 7키로 노선이 있다. 이외에도 특수 학급을 운영하며 정원 5명에 4명의 학생이 다닐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화성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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