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진, ♥엄태웅과 방송 중 부부싸움…현장 이탈 사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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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태웅 아내 윤혜진이 부부싸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윤혜진은 엄태웅와 방송 도중 부부싸움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엄태웅은 윤혜진에게 "스태프가 좀 실수할 수 있지 그러냐"고 하더라.
윤혜진은 "남편이 또 한 번 촬영본을 날렸다. 근데 중간까지는 살려서 마지막 마무리만 CG로 했더니 그게 오히려 반응이 좋았다"며 "자기가 큰그림을 그렸다고 하더라"라고 엄태웅의 실수 에피소드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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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엄태웅 아내 윤혜진이 부부싸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홍현희, 윤혜진, 이재원, 윤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혜진은 엄태웅와 방송 도중 부부싸움을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텐션을 높여서 촬영을 끝냈다. 남편이 혼자 불안해보이더라. 녹화버튼이 안 눌렸다고 했다"며 "한 두 번이 아니라 빈번하게 일어났다. 그래서 좀 짜증을 냈다"고 했다.
이에 엄태웅은 윤혜진에게 "스태프가 좀 실수할 수 있지 그러냐"고 하더라. 윤혜진은 "남편이 또 한 번 촬영본을 날렸다. 근데 중간까지는 살려서 마지막 마무리만 CG로 했더니 그게 오히려 반응이 좋았다"며 "자기가 큰그림을 그렸다고 하더라"라고 엄태웅의 실수 에피소드를 설명했다.
이어 김구라는 "1000명이 보는 앞에서 싸웠다고 들었다"고 했고, 윤혜진은 "가계부 관리를 남편이 한다. 그래서 가계부를 작성하고 있고 나는 앞에서 라방을 하고 있었다. 남편이 좀 안 받아주더라"라며 "그러다 에어컨 좀 꺼달라했는데 '네가 꺼'라고 했다. 문도 쾅 닫고 나갔다. 시청자들이 방송을 끄라고 했을 정도"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윤혜진은 "왜 그러냐고 이유를 물었다. 엄태웅이 한 달 카드값이 2400만원이 나왔다고 화를 내더라"라며 "0이 하나 잘못 붙어서 240만원이라 설명했다. 그랬더니 또 잘못봤다고 착하다고 하더라"라고 엄태웅이 화를 냈던 이유를 말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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