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 '파묘'에서 무당으로 스크린 데뷔

2월 22일 개봉

배우 이도현이 '파묘'에서 신예 무당 봉길로 분해 첫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로, 이도현은 극중 경문을 외는 무당 봉길 역을 맡았다. 경문은 야구를 하다 신병에 걸려 그만두게 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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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에서 자신을 구해준 무당 화림(김고은 분)과 함께 다닌다. 이도현은 '파묘'에서 온몸에 문신을 새긴 비주얼과 경문을 외는 비주얼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장재현 감독은 이도현에 대해 "봉길과의 싱크로율이 180% 정도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현대적인 외모와 카리스마가 봉길과 잘 맞아떨어져서 좋은 시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이도현 배우는 굉장히 어려운 장면들을 순수하게 배우의 기술로 완성하는 엄청난 능력을 가졌다"라고 밝혀 그가 탄생시킬 ‘봉길’ 캐릭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파묘'는 2월 2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