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IPO 2호도 200% 급등…새내기주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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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엔텍에 이어 HB인베스트먼트도 상장 첫날 200% 가까이 급등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HB인베스트먼트는 25일 오전 9시 1분 기준 공모가(3,400원)보다 196.76% 오른 1만 90원에 거래되고 있다.
HB인베스트먼트는 1999년 11월 11일 출범한 국내 1세대 VC로 벤처투자조합 등 조합결성을 통한 창업 초기 기업투자 운영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HB인베스트먼트는 기관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에서도 흥행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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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동하 기자]
우진엔텍에 이어 HB인베스트먼트도 상장 첫날 200% 가까이 급등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HB인베스트먼트는 25일 오전 9시 1분 기준 공모가(3,400원)보다 196.76% 오른 1만 90원에 거래되고 있다.
HB인베스트먼트는 1999년 11월 11일 출범한 국내 1세대 VC로 벤처투자조합 등 조합결성을 통한 창업 초기 기업투자 운영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회사의 2023년 말 기준 운용자산(AUM) 규모는 약 6,197억 원이다.
HB인베스트먼트는 기관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에서도 흥행을 거둔 바 있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838.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공모가(2,400원~2,800원) 상단을 초과한 3,400원에 확정했다. 총 공모금액은 227억 원이다.
한편, 전날 따따블을 기록했던 우진엔텍(+29.95%)도 개장 직후 물량이 상한가에 쌓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상장 1·2호 모두 상장과 동시에 주가가 급등하면서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공모주 시장의 열풍이 올해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증시 부진, 부동산 PF 리스크 등으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들이 IPO 시장으로 몰려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동하기자 hd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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