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화재, 불에 잘 타지 않는 시몬스 '난연 매트리스'로 막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쩍 추워진 날씨 탓에 가정 내 화재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전기장판으로 인한 화재가 자주 발생하자, 불에 잘 타지 않는 시몬스 침대의 '난연 매트리스'가 주목받고 있다.
시몬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선제적으로 지난 2018년부터 국내 최초·유일하게 시판되는 가정용 매트리스 전 제품을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로 생산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쩍 추워진 날씨 탓에 가정 내 화재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전기장판으로 인한 화재가 자주 발생하자, 불에 잘 타지 않는 시몬스 침대의 '난연 매트리스'가 주목받고 있다.
소방청에 따르면 전기장판 관련 화재는 최근 3년간 670여 건이 발생해 14명이 사망하고, 약 9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최근 경기도 부천의 한 아파트에서는 전기장판을 켜둔 채 외출했다가 불이 나 이웃 주민 3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조사 결과 거실 불은 거실용 전기장판 위에 놓아둔 라텍스 매트리스에서 시작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난연 매트리스가 주목받는다. 난연 매트리스는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잘 옮겨붙지 않아, 실내가 폭발적 화염에 휩싸이는 '플래시 오버'를 방지할 수 있다.
실제로 한 실험에서 일반 라텍스 매트리스는 불이 붙은 뒤 4분 8초 만에 불길이 커져 강제 진화됐다. 이어 스프링 매트리스가 4분38초, 메모리폼 매트리스가 7분 11초 만에 강제 진화를 진행했다.
반면 시몬스의 난연 매트리스는 불길이 일어나고 1분 후에 자연 소멸돼 쉽게 불에 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난연 매트리스는 매트리스 상단뿐만 아니라 측면과 하단의 미끄럼 방지 부직포, 심지어 봉합실과 봉합 면 테이프까지, 매트리스를 감싸는 모든 부분에 난연 기능을 갖춰 화재 위험을 최소화했다.
시몬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선제적으로 지난 2018년부터 국내 최초·유일하게 시판되는 가정용 매트리스 전 제품을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로 생산하고 있다. 2020년 난연 매트리스 제조공법 관련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최근에는 공익을 위해 이 특허를 공개하며 국내 실내 화재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형두 원광대 소방행정학과 교수는 "침실은 불에 타는 가연재가 많고, 침대나 침구 등에서 나오는 유독가스 때문에 사망자가 많다"며 "특히 매트리스는 차지하는 면적도 넓고, 공기층도 있기 때문에 불길을 확산시키는 속도가 매우 빠르다"고 설명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