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교육·과기,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인재 양성 '원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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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 부처는 원팀이 되어 지난 15일 발표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방안'의 핵심인 반도체 미래 양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25일 교육부, 과기부 등 관계 부처와 함께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반도체 특성화 대학원을 방문해 청년 인재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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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 부처는 원팀이 되어 지난 15일 발표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방안'의 핵심인 반도체 미래 양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25일 교육부, 과기부 등 관계 부처와 함께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반도체 특성화 대학원을 방문해 청년 인재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정부는 지난 15일 발표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방안에서 반도체 계약 학과 및 계약 정원제, 반도체 특성화 대학 확대(8개교→18개교), 반도체 아카데미(2024년 800명 양성) 등의 교육 과정을 통해 학사급 실무 인재를 올해 약 3만 명 양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인공지능(AI) 반도체 대학원(서울대·KAIST·한양대, 2024년 90명 선발), 반도체 특성화대학원(3개교→6개교) 등 연구개발(R&D) 기반의 인력양성 과정을 확대해 석·박사급 고급 인재도 약 3700명 육성할 계획이다. 학부생들에게도 자신이 설계한 칩을 제작할 기회를 제공하는 '내 칩(My Chip)' 서비스도 2023년 대비 6배 확대(2024년 600명)한다.
강경성 1차관은 이날 "정부는 2031년까지 반도체 분야 우수한 청년 인재 15만 명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도 정부가 원팀이 되어 우리 청년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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