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보 하루천자]아이에스동서, '걷기 챌린지'로 2년 연속 취약계층 기부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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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걷기 챌린지'로 기부금을 마련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기업이 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는 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임직원 참여형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인 'IS동서 착한 걸음 함께 걷기' 기부 챌린지를 실시해 1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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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에 1000만원 전달
2년 연속 '걷기 챌린지'로 기부금을 마련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기업이 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는 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임직원 참여형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인 'IS동서 착한 걸음 함께 걷기' 기부 챌린지를 실시해 1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아이에스동서는 임직원들이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회사가 기부금을 적립해주는 기부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산화탄소 감축에 대한 의미를 되짚고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아이에스동서는 지난해에 걷기 챌린지를 통해 조성된 1000만원의 기부금을 에너지 취약계층 30여가구의 난방비 및 난방용품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도 아이에스동서 임직원들이 걷기 챌린지 목표 걸음 수 1000만보를 달성해 1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이 추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난방용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년간 아이에스동서 임직원들이 참여해 모은 걸음 수는 약 4600만보다. 환경보호 및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을 끌어냈다는 평가다.
챌린지에 참여한 한 아이에스동서 임직원은 "탄소 저감 활동에 동참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의미가 있었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탄소 저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작은 활동들을 되짚어 보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들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추운 겨울이지만 임직원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챌린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결과 2년 연속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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