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안전한 먹거리 위해 463가지 농약잔류검사
2024. 1. 25. 05:32
농축특산물 공동 브랜드(시) 경기 이천시, 임금님표이천
경기 이천시의 임금님표이천이 ‘2024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농축특산물 공동 브랜드(시) 부문에서 수상했다.
1993년 가짜 이천쌀과의 차별화를 위해 경기 이천시 관내 농협 도정공장에서 직접 도정해 상표를 사용한 우리나라 최초 쌀 브랜드 ‘임금님표이천쌀’이 탄생하면서 국내에도 브랜드 농축특산물 시대가 개막했다.
지난 30년간 이천시와 농협, 농민들은 ‘임금님표이천쌀’ 브랜드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2005년에는 관내 생산된 쌀만을 브랜드 쌀로 사용한다는 국가·국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쌀 부문 최초로 ‘지리적 표시제’에 등록했다. 또한 농협과 농민 간 계약재배를 통한 100% 수매제도를 실시해 브랜드 쌀의 원활한 수급과 농민의 소득 안정을 이루는 획기적인 농업정책을 추진했다. 특히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매달 관내 전 농협의 도정공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463가지 농약잔류검사를 하고, DNA 검사, 성분 및 품위 검사 등 철저한 품질검사를 진행했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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