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남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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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부모 급여를 대폭 인상한다.
경남도는 저출산 환경에서 부모의 양육 부담은 줄이고 보육의 공공성은 강화하는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남도 관계자는 "저출산에 대응해 보육 인프라 유지·확충과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맞춤형 양육 서비스를 통해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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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부모 급여를 대폭 인상한다. 수요자 맞춤형 보육 서비스도 발굴, 확대 지원한다.
경남도는 저출산 환경에서 부모의 양육 부담은 줄이고 보육의 공공성은 강화하는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올해부터 0~1세 영아 양육 부모에게 지급하는 부모 급여를 0세는 기존 월 70만원에서 100만원, 1세는 월 35만원에서 50만원 등으로 대폭 인상한다.
또 0~2세 영아들이 보다 쉽게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영아반 인센티브를 도입해 집 근처 보육 인프라를 유지하면서 부모 선택권을 확대 보장한다.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0~2세반 현원이 정원의 50% 이상일 경우 부족한 인원만큼 기관 보육료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0세반은 월별 최대 62만9000원, 1세반은 68만4000원, 2세반은 69만6000원까지 추가 지원한다. 이를 통해 영아반 인프라를 확충·유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야간과 주말 등 24시간 아이 돌보는 ‘경남형 365 열린 어린이집’ 확대 운영과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대폭 확대 운영키로 했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4~5세 아동에게는 필요경비를 지원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저출산에 대응해 보육 인프라 유지·확충과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맞춤형 양육 서비스를 통해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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