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장중 시총 3조달러 돌파…애플 이어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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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의 시가총액이 24일(현지시간) 장중 3조달러(약 3996조원)를 돌파했다.
이날 오후 현재 뉴욕증시에서 MS의 주가는 전장 대비 1.65% 오른 405.49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MS의 시총이 3조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종가 기준으로도 이날 시총 3조달러 선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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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의 시가총액이 24일(현지시간) 장중 3조달러(약 3996조원)를 돌파했다.
이날 오후 현재 뉴욕증시에서 MS의 주가는 전장 대비 1.65% 오른 405.49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총 역시 3조달러 선을 넘어 3조14억달러 선을 기록 중이다.
MS의 시총이 3조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종가 기준으로도 이날 시총 3조달러 선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이 경우 애플에 이어 두 번째 3조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손잡은 MS는 최근 인공지능(AI) 개발을 주도하는 주요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로 손꼽히며 주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달 중순에는 애플을 제치고 시총 1위를 차지하기도 했었다.
MS는 오는 30일 작년 4분기 실적 발표에 나선다. 시티뱅크는 이날 MS의 목표 주가를 기존 432달러에서 470달러로 상향했다. 모건스탠리 또한 앞서 보고서에서 "MS의 AI 입지와 기여도가 더욱 강력해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415달러에서 45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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