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셋’ 당한 KT 롤스터, “안일했다…조합 콘셉트 못 살린 탓” [LCK]

차종관 2024. 1. 2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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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프릭스에게 역전패를 당한 KT 롤스터가 아쉬움을 전했다.

KT 롤스터는 24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정규리그 1라운드 광동 프릭스와의 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1대 2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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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이’ 강동훈 감독과 ‘데프트’ 김혁규. 사진=차종관 기자

광동 프릭스에게 역전패를 당한 KT 롤스터가 아쉬움을 전했다.

KT 롤스터는 24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정규리그 1라운드 광동 프릭스와의 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1대 2로 패배했다.

경기 후 기자실 인터뷰에서 ‘히라이’ 강동훈 감독은 “부족함이 많은 것 같다. 1세트를 이기긴 했지만 안일한 부분이 많이 나왔다, 생각했던 흐름대로 안 흘러갔고 콘셉트를 못 살렸다. 전체적으로 아쉬웠고 보완할 부분을 많이 찾게 됐다”고 총평했다.

‘데프트’ 김혁규 역시 “이긴 세트도 실수가 많았다고 생각한다. 진 세트는 밴픽에서 바텀 밴이 많이 나왔는데 조합 콘셉트를 못 살린 거 같아 아쉽다”고 전했다.

강 감독은 조합 콘셉트를 못 살렸다는 김혁규의 말에 동의하며 “연습에서 지적했고 문제가 나왔던 것들이 경기에서 그대로 나왔다. 선수들도 또 한 번 느꼈을 것이다. 밴픽도 문제였다. 모든 문제를 느낄 수 있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안일하게 죽는 부분이 많이 있었고 나와선 안 되는 실수도 많이 나왔다”며 “한타 때도 스킬 연계가 좋지 않은 등 복합적인 이유로 패배했다”고 전했다. “여러 가지 콘셉트를 연습하다 보니 그런 걸 수도 있다. 영향이 있을 거다. 다잡아야 한다”고 첨언했다.

강 감독은 “다시 잘 준비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혁규 역시 “아쉬운 모습 보여드려서 아쉽다. 잘 준비해서 돌아오겠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차종관 기자 alonei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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