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IS] 장원영, 끝까지 간다…탈덕수용소 강제집행정지 신청에 강경대응 예고

유지희 2024. 1. 24. 20:3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핫포토>아이브 장원영이 18일 오전 해외일정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칭다오로 출국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2.18/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사이버렉카 탈덕수용소 측의 강제집행정지 신청에 “끝까지 간다”며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24일 장원영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법률대리인 정경석 법무법인 리우 변호사는 일간스포츠에 탈덕수용소에 대해 “장원영 개인과 소속사가 제기한 소송 모두 끝까지 판결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탈덕수용소 운영자 A씨는 지난해 10월 장원영 및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로부터 명예훼손 등 혐의로 피소됐다. 탈덕수용소는 아이돌의 악성 루머를 소재로 영상을 제작하는 유튜브 채널로, 지난해 피소 이후 계정이 삭제된 상태다. 

최근 관련 민사 소송이 진행됐는데, 재판부는 A씨에 대해 장원영에게 1억 원을 배상하라는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A씨는 지난 17일 1심 판결에 불복하는 항소장을 제출한 데 이어, 23일 강제집행정지까지 신청했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허위사실인지 몰랐으며 공익 목적으로 올린 영상이기 때문에 명예훼손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주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 기일이 있었으며, 다음 변론 기일은 오는 4월 3일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