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도 구조조정’ 롯데하이마트,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 전환

김한나 2024. 1. 2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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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가 고강도 사업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연 매출 2조6101억원, 영업이익 8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롯데하이마트 측은 "불경기가 지속되면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주방 및 계절 가전, PB 제품 등 수익성 높은 상품군의 판매 비중이 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초부터 사업구조 개선 작업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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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본사. 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가 고강도 사업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연 매출 2조6101억원, 영업이익 8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당기순손실도 2022년 5279억원에서 지난해 272억원으로 적자 규모를 대폭 줄였다.

롯데하이마트 측은 “불경기가 지속되면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주방 및 계절 가전, PB 제품 등 수익성 높은 상품군의 판매 비중이 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초부터 사업구조 개선 작업을 벌여왔다. 상품 도입 시기와 판매 추이를 바탕으로 전체 재고 규모 건전화 작업을 진행했다.

또 모바일파손보장보험과 가전교체서비스 등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 접점을 강화해왔다. 순차적으로 진행한 점포 재단장은 리뉴얼 점포 매출이 20% 이상 성장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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