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재 법무장관 후보자, 청문준비단 구성 완료…단장에 권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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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장관 후보자인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61·사법연수원 17기)이 본격적인 청문회 준비에 돌입한다.
법무부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 29기)을 단장으로 하는 인사청문회 준비단을 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후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법무부 장관 취임 당시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으로도 발탁됐다.
준비단 총괄팀장에는 박승환 법무부 정책기획단장(32기)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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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장관 후보자인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61·사법연수원 17기)이 본격적인 청문회 준비에 돌입한다.
법무부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 29기)을 단장으로 하는 인사청문회 준비단을 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을 지내다 지난 22일 검찰국장으로 임명된 권 국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으로 재직하던 시기 대검 대변인을 맡았다. 이후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법무부 장관 취임 당시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으로도 발탁됐다.
준비단 총괄팀장에는 박승환 법무부 정책기획단장(32기)이 선임됐다. 박 단장은 서울중앙지검에서 범죄수익환수부 부장검사, 전문공보관을 지내다 지난해 9월 법무부 정책기획단장에 임명됐다.
공보팀장은 한 비대위원장의 장관 시절 입 역할을 하던 신동원 법무부 대변인(33기)이, 신상팀장은 구승모 법무부 법무심의관(31기)이 맡는다. 이밖에 행정지원팀장은 김상권 법무부 혁신행정담당관이 담당한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가기관은 인사청문회법에 따른 공직 후보자에게 인사청문에 필요한 최소한의 행정적 지원을 할 수 있다. 준비단 사무실은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마련될 예정이다.
박 후보자는 25일 오후부터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할 예정이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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