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사이시 조 음악과 함께 하는 발렌타인데이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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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문화재단은 발렌타인 데이인 오는 2월14일 히사이시 조의 감미로운 애니메이션 음악을 피아노 트리오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발렌타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4일 전했다.
피아니스트 엘리자베스 브라이트(본명 유미 나나츠타니), 바이올리니스트 김덕우, 퍼커셔니스트 김미연이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웃집 토토로',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등의 애니메이션 음악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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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문화재단은 발렌타인 데이인 오는 2월14일 히사이시 조의 감미로운 애니메이션 음악을 피아노 트리오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발렌타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4일 전했다.
피아니스트 엘리자베스 브라이트(본명 유미 나나츠타니), 바이올리니스트 김덕우, 퍼커셔니스트 김미연이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웃집 토토로',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등의 애니메이션 음악을 연주한다.
히사이시 조는 서른셋에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로 스튜디오 지브리와 연을 맺었다. 이후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와 호흡을 맞추며 30년간 지브리 영화음악에 꾸준히 참여해 오랫동안 기억될 아름다운 애니메이션 음악을 무수히 남겼다.
연주를 맡은 엘리자베스 브라이트는 연주력과 편곡 실력을 인정받아 지브리 스튜디오로부터 공식 연주 라이선스를 얻은 일본 오사카 태생의 피아니스트다. 본명은 유미 나나츠타니다. 2009년 애니메이션 속 명곡들을 피아노 선율에 담아낸 앨범 '피아노 지브리'를 발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브라이트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롯데문화재단의 발레타인 콘서트에 참여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덕우와 퍼커셔니스트 김미연도 함께 한다.
브라이트는 "올해도 한국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정말 기쁘고 영광"이라며 "지난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던 한국의 바이올리니스트 김덕우, 퍼커셔니스트 김미연씨와 함께 했던 트리오 곡들이 너무 좋아 이번 공연에서 트리오 연주의 비중을 더 많이 늘렸다"고 말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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