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새 이사장에 정은보 전 금감원장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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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이사회가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한국거래소는 24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정 전 원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에 다음달 14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정 전 원장의 취임을 담은 결의안이 승인될 경우 정식 임기를 시작할 방침이다.
한국거래소 이사 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는 지난 17일 정은보 전 금감원장을 신임 이사장 최종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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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이사회가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한국거래소는 24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정 전 원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총 15명의 이사 가운데 13명이 이사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다음달 14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정 전 원장의 취임을 담은 결의안이 승인될 경우 정식 임기를 시작할 방침이다. 확정 시 취임식은 다음달 15일이며 임기는 3년이다.
한국거래소 이사 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는 지난 17일 정은보 전 금감원장을 신임 이사장 최종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앞서 차기 이사장 공개모집 공고에는 7명의 후보자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원장은 1961년생으로 지난 1984년 행정고시(28회)에 합격해 총무처에서 관료 생활을 시작한 뒤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관,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기재부 차관보 등을 거쳤다.
지난 2016년에는 금융위 부위원장에 올랐다가 그 다음해인 2017년 사임했다. 이후 지난 2021년 8월부터 9개월간 금감원장 등을 지냈다. 현재 보험연구원 연구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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