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준 농협금융 회장 “ESG 금융·AI디지털 전환 대비”

오규민 2024. 1. 2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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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해외점포장과 만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금융과 AI(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전환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회장은 농협금융의 지속 경영을 위해 글로벌부문에서도 ESG금융과 사업 모델의 AI 기반 디지털 전환에 시급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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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농협금융 글로벌 신년간담회 개최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해외점포장과 만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금융과 AI(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전환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서울 중구 본사에서 해외점포장과의 신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장은 농협금융의 지속 경영을 위해 글로벌부문에서도 ESG금융과 사업 모델의 AI 기반 디지털 전환에 시급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선도 금융사들은 이미 ESG를 경영과 사업에 실질적으로 내재화하고 있다”며 본국과 해외점포의 유기적 협업을 통한 글로벌 ‘E(환경)’ 금융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더불어 기본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이 완료된 상황에서 각 점포 운영체계의 디지털화에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AI 활용이 실사업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직원 역량 강화 및 관련 인프라 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 회장은 해외점포장들을 격려하면서 이전보다 한층 강도 높은 리스크 관리 필요성도 강조했다.

24일 서울 중구 소재 NH농협금융지주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농협금융 글로벌 신년간담회에서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금융지주]

한편 취임 2년 차를 맞은 이 회장은 기존 보고 중심의 회의 관행에서 벗어나 10개국 21개 해외점포장과 자유롭게 현장의 견해를 청취하고 토론하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농협금융지주는 올해 글로벌사업 중점 추진과제로 글로벌 ESG 전략 수립 및 특화 프로젝트 실행, 디지털금융 적용을 위한 자체 역량·인프라 강화, 글로벌 파트너십 기반 협력사업 확장, 해외점포별 핵심 사업 육성, 글로벌 리스크관리 및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 등을 선정했다. 이를 KPI(핵심성과지표)에 반영해 실행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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