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그데이즈’ 윤여정 “캐릭터 이름이 ‘윤여정’ 못하겠다고 했다”

정진영 2024. 1. 24. 16:4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윤여정이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도그데이즈'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 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 오는 2월 7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1.24/
배우 윤여정이 영화 ‘도그데이즈’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윤여정은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도그데이즈’ 언론 시사회에서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는 내 배역의 이름이 ‘윤여정’이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지금 생각해보면 나한테 하라는 강요였던 것 같다며 ”내가 이름을 바꾸자고 주장했다”고 설명했다.

또 캐릭터와 자신의 비슷한 점에 대해 “그 사람들이 나한테 출연하라고 강요하려 했을 테니 실제 내 성격과 더 비슷하게 대본을 썼을 것 아니냐”며 “내가 생각해도 나와 비슷한 성격 같아서 연기하며 큰 어려움은 없었다”고 밝혔다.

‘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린 영화다. 다음 달 7일 개봉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