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겨우 5분 뿐?"…아이유X뷔, MV 공개만으로 팬들 '들썩' [엑's 이슈]

명희숙 기자 2024. 1. 2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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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의 신곡 '러브 윈스 올'이 한 편의 영화같은 높은 완성도로 화제가 되고 있다.

'러브 윈스 올' 뮤직비디오에는 아이유와 함께 방탄소년단의 뷔가 출연한다고 알려져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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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아이유의 신곡 '러브 윈스 올'이 한 편의 영화같은 높은 완성도로 화제가 되고 있다. 대중들 역시 다양한 여지를 남기는 뮤직비디오를 보며 다양한 해석을 쏟아내고 있다. 

24일 자정 아이유의 선공개곡 'Love wins all(러브 윈스 올)'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러브 윈스 올' 뮤직비디오에는 아이유와 함께 방탄소년단의 뷔가 출연한다고 알려져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연인으로 분한 아이유와 뷔는 큐브를 피해 도망치며 여러 판타지적인 상황을 겪고 있다. 현실과 비현실을 오고가는 몽환적인 오브제들과 아이유와 뷔의 열연이 돋보인다.

뮤직비디오 공개 이후 반응은 뜨겁다. 누리꾼들은 "왜 겨우 5분 밖에 안되냐. 제발 비하인드 풀어주세요", "길게 만들어서 극장 상영했었어야 한다. 한 편의 영화같다", "뷔랑 아이유 비주얼 합 미쳤네", "노래도 좋고 뮤직비디오도 너무 잘 뽑았다", "벌써 몇 번째 보는 건지 모르겠다" 등의 호평이 이어졌다. 

특히 다양한 해석들이 이어지며 뮤직비디오를 여러차례 보는 이들 또한 적지 않다. 아이유와 뷔를 집요하게 쫓는 큐브부터 캠코더의 존재, 아이유의 입술 속 체인과 뷔의 백색 렌즈, 웨딩드레스와 턱시도의 상관관계 등에 대한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큐브는 죽음 그 자체 아닐까", "네모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좀비", "네모는 주인공들을 향한 차별", "아이유와 뷔 결혼식 하객들이 축하하는게 아니라 손가락질 하고 있다", "네모가 엔딩크레딧까지 나온다" 등 다채로운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은 엄태화 감독은 "세계관 자체가 현실과 달리 이질적이고 추상적인 설정인 만큼 뮤직비디오에 대한 여러 시각에 따른 다양한 해석들 역시 환영한다"라고 전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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