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리턴’ 백승호, 전북 떠나 잉글랜드 2부 버밍엄 시티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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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미드필더 백승호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버밍엄 시티 유니폼으로 이적한다.
지난해 말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와 계약이 끝난 백승호는 유럽 진출을 타진했고, 버밍엄시티의 토니 모브레이 감독의 러브콜을 받았다.
하지만 선덜랜드에서 경질된 모브레이 감독이 최근 웨인 루니 감독이 떠난 버밍엄 시티 지휘봉을 잡게 되면서 백승호의 이적도 다시 급물살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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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미드필더 백승호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버밍엄 시티 유니폼으로 이적한다.
24일 축구계에 따르면 백승호는 버밍엄 시티 입단을 위해 다음 주초에 영국으로 출국해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2년 6개월인 것으로 전해졌다.
바르셀로나(스페인) 유스 출신인 백승호는 지로나FC(스페인)를 거쳐 독일 분데스리가 2부 다름슈타트에서 뛰다 지난 2021년 3월 전북에 입단해 K리그1 무대에서 활약했다.
백승호는 전북에서 3시즌 동안 주전으로 활약했다. K리그 성적은 82경기 출장에 9골 6도움이다.
지난해 말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와 계약이 끝난 백승호는 유럽 진출을 타진했고, 버밍엄시티의 토니 모브레이 감독의 러브콜을 받았다.
지난해 여름 선덜랜드 사령탑이었던 토니 모브레이 감독이 백승호에게 관심을 보였다가 성적 부진으로 경질되면서 이적 작업이 올스톱됐다.
하지만 선덜랜드에서 경질된 모브레이 감독이 최근 웨인 루니 감독이 떠난 버밍엄 시티 지휘봉을 잡게 되면서 백승호의 이적도 다시 급물살을 탔다.
한편, 1875년 창단해 149년 역사를 가진 버밍엄 시티는 이번 시즌 챔피언십에서 8승 8무 12패(승점 32)를 기록하며 24개 팀 가운데 20위로 밀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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