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D "유상증자, 시장 신뢰 회복하는 행위"

LG디스플레이는 24일 열린 2023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여러가지 상황에 의해 유상증자를 실시하게 됐고, 주식 시장에서의 불만은 있을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시장 신뢰를 회복하는 행위였던 것은 명백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도 금융 시장에서 자금 조달하는데는 전혀 어려움을 겪는 상황은 아니다"며"다만 회사가 좀 더 좋은 회사가 되기 위한 조건으로, 재무건정성을 확보하고 금융 비용 부담을 줄여야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음 스텝은 신속히 수익을 창출하고 긍정적 현금 흐름을 만들어야하는 것이 당면 과제"라며 "올해 내로 건강한 체제를 구축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