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서천시장 화재 복구 1억원 지원

오규민 2024. 1. 2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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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가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복구를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금융지원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화재 피해를 입은 상인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복구 지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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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자금대출·상환유예·우대금리 등 금융지원도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복구를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금융지원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중앙회는 이번 화재와 관련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피해복구를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별도로 화재 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해 금융지원을 26일부터 추진한다.

금융지원은 긴급자금대출·상환유예·우대금리 등 방식을 통해 이뤄진다. 긴급자금대출은 긴급자금이 필요한 회원의 피해 규모 내에서 신용평가 없이 신규대출을 지원한다. 기존 대출고객이 피해를 입은 경우 심사 결과에 따라 최대 6개월 이내까지 원리금 상환유예를 지원한다.

24일 서울 강남 새마을금고중앙회 본사에서 열린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복구 지원 기부금 전달식에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사진 오른쪽)과 김정희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피해를 입은 고객이 신규대출을 신청할 경우 0.3% 내외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다음 달 29일까지 충남 소재 새마을금고에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화재 피해를 입은 상인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복구 지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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