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폐지한 블리자드,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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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가 북미에서 진행하다가 결국 폐지된 '오버워치 리그'를 대체할 지역 대회를 시작한다.
이에 따르면 OWCS는 아시아, 북미, 유럽·중동·아메리카(EMEA) 등 3개 지역에서 대회를 치른다.
3개 디비전은 각 지역에 거주하는 만 17세 이상의 오버워치2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아시아 지역 오픈', 지역 오픈 상위 팀이 겨루는 '아시아 지역 본선'을 차례로 운영해 '아시아 챔피언십'에 진출할 8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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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포함한 아시아, 내달 16일 예선
블리자드가 북미에서 진행하다가 결국 폐지된 ‘오버워치 리그’를 대체할 지역 대회를 시작한다.
24일 블리자드는 ‘오버워치2’의 권역화를 골자로 하는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OWCS)를 올해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OWCS는 아시아, 북미, 유럽·중동·아메리카(EMEA) 등 3개 지역에서 대회를 치른다. 한국이 속한 아시아는 일본, 동남아 국가들이 참여한다.
각 지역별 대회는 예선, 본선을 거쳐 지역 최강팀을 가린다. 이후 두 차례 국제 대회를 통해 권역 대항전을 치른다. 국제 대회는 드림핵 무대에서 열린다. 6월엔 미국 댈러스, 11월엔 스웨덴 스톡홀름이 개최지로 선정됐다. 국제대회는 8개 팀이 참가한다.
아시아는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재팬’,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퍼시픽’ 등 3개의 하위 디비전에서 다음 달 온라인 예선을 진행한다.
3개 디비전은 각 지역에 거주하는 만 17세 이상의 오버워치2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아시아 지역 오픈’, 지역 오픈 상위 팀이 겨루는 ‘아시아 지역 본선’을 차례로 운영해 ‘아시아 챔피언십’에 진출할 8팀을 가린다. 각 디비전별 지역 오픈과 본선은 각 지역에서 상반기와 하반기 1회씩 독립적으로 운영한다.
한국 지역 본선은 오는 3월 1일부터 서울 충무로 소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이어 아시아 최강 8개 팀이 참가하는 아시아 챔피언십 역시 동일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WDG는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아시아의 공식 지역 파트너로 모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반기, 하반기 한 차례씩 개최되는 아시아 챔피언십에서 2위 안에 든 팀은 6월과 11월 개최되는 드림핵 국제 대회에 초청돼 세계 챔피언에 도전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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