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천안시티 신임 단장에 강명원 대한축구협회 이사 선임

김명석 2024. 1. 24. 14:1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명원(왼쪽) 천안시티 신임 단장과 박상돈 천안시장. 사진=천안시티FC

프로축구 K리그2 천안시티 2대 단장으로 강명원 대한축구협회 이사가 선임됐다.

천안 구단은 24일 "프로스포츠 행정 전문가인 강명원 단장을 이사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임하고 천안시청 시장실에서 단장 임명식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강명원 신임 단장은 지난 1995년 LG스포츠 입사 후 LG치타스, GS칼텍스서울Kixx배구단(이하 GS칼텍스) FC서울에서 약 27년 간 재직했다. 운영·홍보팀장, 사무국장을 거쳐 GS칼텍스 배구단과 FC서울 단장 역할을 맡았고, 지난해부터 대한축구협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강 단장은 천안시티 단장과 대한축구협회 이사를 겸임한다.

천안 구단은 "강명원 단장은 GS칼텍스 배구단 단장 재임 당시 팀을 리그 우승 및 준우승으로 이끌어 인기구단으로 발돋움하게 했고, 강등 위기에 처했던 서울에 단장으로 부임한 후에는 팀 성적을 2019시즌 K리그1 3위로 끌어올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출전권을 획득하는 등 팀 재건에 탁월한 역량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프로리그 2년 차인 천안은 프로축구계에서 요직을 두루 거친 강명원 2대 단장의 부임으로 구단 운영에 전문성을 더하게 됐다"고 기대했다.

강명원 신임 단장은 구단을 통해 “천안시티FC를 지역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천안시민 모두의 사랑을 받는, 뿌리가 튼튼한 백 년 구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부임 소감을 전했다.

김명석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