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정 "러블리즈 10주년, 한자리에 모이기 어렵지만 계속 논의" [엑's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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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러블리즈 류수정이 10주년을 앞두고 멤버들과 다각도로 논의 중이다.
러블리즈로 2014년 데뷔한 류수정은 올해 데뷔 10주년을 앞두고 있다.
류수정에게 여전히 러블리즈 멤버들은 가족 같은 존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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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러블리즈 류수정이 10주년을 앞두고 멤버들과 다각도로 논의 중이다. 많은 팬들의 염원처럼 한자리에 모인 러블리즈를 볼 수 있을까.
류수정은 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한 카페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2ROX(투록스) 발매를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앨범에서 류수정은 미국의 솔로 아티스트 자일로와 함께 여성 프로젝트 밴드 듀오를 결정했다.
류수정은 평소 많은 관심을 두는 다크팝 장르를 시도하며 타이틀곡 'SHXT'를 선보인다. 그는 "아무래도 앨범의 결과물을 보면서 시도하는 게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다. 러블리즈라는 그룹으로 7년 동안 활동하며 보여준 이미지가 확실하고 오래갔기 때문에 다른 노래나 콘셉트에 도전하는 게 재밌다"라며 "그래서 안 입어봤던 옷도 입어보고 그런 면이 재밌게 느껴졌다"라고 새로운 도전을 예고했다.
솔로 가수로서 류수정의 장점을 뭘까. 그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음색'을 꼽았다. 류수정은 "지문같은 음색을 가졌다고 생각한다"며 ". 들으면 제 목소리인줄 알고 목소리 자체가 특징이 확실하다. 어떤 장르에 녹아도 제 색이 깎이지 않는 그런 게 장점이라고 본다. 그래서 마음 놓고 여러 장르게 도전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러블리즈로 2014년 데뷔한 류수정은 올해 데뷔 10주년을 앞두고 있다. 류수정을 포함한 멤버들은 현재 솔로 활동과 연기·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그럼에도 러블리즈를 다시 무대 위에서 보고 싶은 팬들의 마음은 간절하다.
류수정 또한 "지난해부터 내년이 10주년이니까 공연이나 무대 등 이것저것을 하자는 말을 해왔다. 그런데 멤버가 8명이고 작품 활동을 하는 멤버들도 있다보니 일정을 맞출 수 있을까 싶더라"라며 "하지만 항상 10주년에 맞춰 뭔가를 하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했다.
이어 데뷔 10주년을 맞은 것에 대해 "10년이라고 체감은 안 되더라. 제가 느끼기에는 4년 차 정도 된 거 같다. 시간을 되돌아보면 그때 최선을 다했다는 생각도 들고 항상 음악을 좋아하는 마음으로 임했기 때문에 돌이켜봤을 때 후회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류수정은 "앨범마다 진심으로 대한 것이 잘한 일인 거 같다. 아쉬웠던 건 매 앨범에 제가 생각만큼 나오지 않아서 아쉽지만, 그 마음이 더 잘하고 싶은 원동력이 됐다. 그마저도 좋게 작용하는 거 같다"며 러블리즈로서 가장 잘한 점을 언급했다.
류수정에게 여전히 러블리즈 멤버들은 가족 같은 존재라고. 그는 "앨범을 내가면서 걱정도 많고 고민도 많았을 때 멤버들이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준다"며 "지수 언니는 공연을 보러 와서 좋은 피드백을 많이 해주곤 한다. 네가 대견하고 음악적으로 나만의 길을 꾸려나가서 보기 좋다고 해서 정말 좋았다. 언니뿐만 아니라 대중분들도 그렇게 저를 봐주고 응원해 주시면 좋을 거 같다"고 밝혔다.
사진 = 하우스 오브 드림스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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