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활동 서포트”…‘빌드업’ 4인조 보컬 보이그룹 만든다 [종합]

강주희 2024. 1. 24. 12:0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C 이다희, 심사위원 서은광, 김재환, 솔라, 웬디, 백호, 이석훈이 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CJ ENM 센터에서 열린 '빌드업: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빌드업'은 장르 무관 보컬에 자신 있고 보컬을 사랑하는 실력자들이 모여 최고의 보컬 보이그룹으로 거듭나는 신개념 보컬 서바이벌 프로그램. 오는 26일 금요일 밤 10시 10분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1.24/

“무대 보다가 눈물이 나서 뒤돌아 닦기도 했다.”

배우 이다희를 울린 신개념 서바이벌이 시청자를 찾아온다. Mnet ‘빌드업: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하 ‘빌드업’)은 퍼포먼스가 아닌, 보컬 중심의 4인조 보이그룹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CJ ENM 사옥에서 ‘빌드업’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마두식 PD와 MC를 맡은 배우 이다희, 심사위원 이석훈(SG워너비), 백호(뉴이스트), 서은광(비투비), 솔라(마마무), 웬디(레드벨벳), 김재환이 참석했다.

‘퀸덤’, ‘로드 투 킹덤’에 이어 또 한 번 MC를 맡게 된 이다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워낙 많지만 계속 보게 되는 이유는 실력 있는 친구들이 워낙 많고 계속 빠져드니까 보게 되는 것 같다. 1화를 보면 2, 3화도 저절로 보게 되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훈은 ‘빌드업’에 대해 “예고편 무대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참가자들이 참 노래를 잘한다. 그동안의 서바이벌 프로그램과는 달리, 춤이 아닌 노래만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그 이상의 감동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배우 이다희,, 가수 서은광이 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CJ ENM 센터에서 열린 '빌드업: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취재진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빌드업'은 장르 무관 보컬에 자신 있고 보컬을 사랑하는 실력자들이 모여 최고의 보컬 보이그룹으로 거듭나는 신개념 보컬 서바이벌 프로그램. 오는 26일 금요일 밤 10시 10분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1.24/


웬디는 첫 심사위원을 맡게 된 소감에 대해 “오디션 프로그램을 좋아해서 하나도 빠짐없이 모든 프로그램을 봤을 정도였다. 직관을 너무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됐다. 심사를 하면서는 참가자들의 매력이 돋보일 수 있는 가사 전달력, 감성 같은 부분을 보고서 심사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프로듀스101’ 출신 김재환은 “이 장소에서 연습생 신분으로 ‘프로듀스 101’을 촬영할 때 교복을 입고 첫 화를 시청했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지금은 심사위원으로서, 이석훈 선배님과 나란히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영광”이라고 밝혔다.

가수 김재환이 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CJ ENM 센터에서 열린 '빌드업: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빌드업'은 장르 무관 보컬에 자신 있고 보컬을 사랑하는 실력자들이 모여 최고의 보컬 보이그룹으로 거듭나는 신개념 보컬 서바이벌 프로그램. 오는 26일 금요일 밤 10시 10분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1.24/


서바이벌에서 최종 선발된 데뷔조의 활동기간은 2년이다. 마두식 PD는 “데뷔하는 4인의 음반과 OST, 공연, 음원 활동 등을 서포트할 예정이다. 아직 큰 윤곽이 나오지 않았지만 저희 제작진은 이들이 다양한 팬과 무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서포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빌드업’은 오는 26일 오후 10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