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글로벌 흥행 예고···삼성 AI폰, 새 역사 쓸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가 역대급 흥행을 예고했다.
역대 최다 사전판매량이었던 전작(갤럭시S23)시리즈은 물론, 역사상 최대 판매량을 달성한 갤럭시S7(4900만대)의 기록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갤럭시S24시리즈는 사전예약 판매량은 21일(현지 시각) 기준 역대 최다인 25만대를 돌파했다.
업계에서는 갤럭시S24시리즈가 역대 최대 판매량을 달성할 스마트폰으로 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서도 흥행 감지…절반 이상 선택은 '울트라'
"올해 갤럭시S24 판매량, 3600만대...8년 만 최대치"
삼성전자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가 역대급 흥행을 예고했다. 역대 최다 사전판매량이었던 전작(갤럭시S23)시리즈은 물론, 역사상 최대 판매량을 달성한 갤럭시S7(4900만대)의 기록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갤럭시S24시리즈는 사전예약 판매량은 21일(현지 시각) 기준 역대 최다인 25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전작 갤럭시S23 시리즈가 3주간 기록한 사전예약 판매량을 뛰어넘은 수치다.
라주 풀란 삼성전자 인도법인 모바일경험(MX) 부문 영업·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갤럭시S24 시리즈의 큰 성공은 인도 소비자들이 신기술을 조기에 채택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압도적인 반응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갤럭시S24시리즈 흥행은 국내에서도 감지된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에 따르면, 이번 시리즈 사전 예약 판매량은 전작을 뛰어넘었다. 모델 중 가장 인기가 많은 모델은 플래그십 제품인 갤럭시S24 울트라로 나타났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으로 집계되진 않았으나, 전작보다 사전 예약 현황이 더 좋다"고 말했다. 또 다른 회사 관계자는 "갤럭시S24 모델 중 울트라 판매 비중은 60%이상"이라고 했다.
이같은 인기는 전세계 스마트폰에 처음 탑재된 온디바이스AI 기능 덕분으로 풀이된다. 갤럭시S24는 단말 자체에 AI 기능을 넣어 통화·문자 중 실시간 통·번역이 가능하고, 다수 사진·동영상 편집 기능을 고도화했다. 또 구글과 협업해 별도 검색 앱에 들어갈 필요 없이, 현재 보이는 앱 상에서 바로 검색이 가능한 ‘서클 투 서치’ 기능도 도입했다.
특히 갤럭시S24가 전작 출고가보다 약 15만원 오른 점을 감안하면 이번 사전 예약 흥행은 고무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일각에서는 갤럭시S24시리즈가 '사상 첫 AI 스마트폰'이라는 타이틀을 지녔음에도, 가격 인상 여파에 막혀 흥행은 어려울 것이란 시각이 있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기본 모델인 갤럭시S24(512GB)와 갤럭시S24플러스(512GB)는 전작 대비 각각 1만2000원, 2만2000원 올랐다.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S24울트라의 경우 256GB 모델은 9만9000원, 512GB 모델은 12만1000원 비싸졌다.
업계에서는 갤럭시S24시리즈가 역대 최대 판매량을 달성할 스마트폰으로 보고 있다. KB증권은 "올해 1분기 갤럭시S24 판매량은 전작 대비 66% 증가한 1200만대로 추정된다"며 "전 세계 첫 메이저 온디바이스 AI폰으로 출시된 스마트 폰 신규 구매 수요를 자극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갤럭시 S24의 판매량 추정치를 3600만대로 언급하며 "갤럭시 S7(4900만대) 이후 8년 만에 최대치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술집 여자 좀 만지면 어때서?" 女 치마 속에 손 넣은 뻔뻔男
- "CG완성도에 총력"…흥행 무덤이었던 일본 실사 영화의 선전 [D:영화 뷰]
- 이원석 검찰총장이 보이지 않는다?…"광 팔지 않는 타입이어서 언론 주목도 낮을 뿐"
- "내 여친 성폭행 해"…동영상까지 찍은 유명 쇼핑몰 사장의 만행
- 이원석 검찰총장 "민주당, 나중에는 마음에 안 드는 판사까지 탄핵 가능성"
- 국민의힘의 반격…'이재명 부부' 사법리스크 부각 여론전
-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무죄를 확신한다면 [기자수첩-정치]
- '특검 부결, 특감관 추천' 이끈 한동훈…'대야 압박 승부수' 득실은
- 강남 비-사이드 ‘1번 배우’ 조우진, 이견 잠재우는 ‘볼륨 연기’ [홍종선의 신스틸러㉑]
- '143.2이닝 1피홈런?' 모이넬로 넘으니 끝판왕 다카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