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네킹 몸매 장윤주도 살기 위해 운동한다는데?
2024. 1. 24. 11:28
대한민국 최고의 톱모델들이 주고 받는 다이어트와 운동썰.
유튜브 채널 웹예능 ‘슈퍼마켙 소라’에 모델장윤주가 출연해 이소라와 함께 모델로 사는 법에 대해 논했다. 평생 관리를 해온 그녀들답게 엄청난 꿀팁이 쏟아졌다고.
「 운동은 필라테스, 밸런스 운동, 웨이트 트레이닝 3종으로 」
장윤주는 20대때 웨이트트레이닝은 꾸준히 했지만 식단은 따로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30대가 되자 한 사람으로 멋지게 늙어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필라테스에 재미를 붙여 오랫동안 해왔다고 전했다. 출산 후에는 그마저도 부족하다 느껴 필라테스에 유산소 밸런스, 근력 운동까지 3개를 돌아가며 운동했다고. 40대인 현재는 근력을 높여주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메인으로 EMS와 같은 밸런스 운동을 더하고 있다. 무엇보다 장윤주는 25년이 넘는 시간동안 운동을 해왔더니 이젠 습관의 노예가 되어 운동을 안하면 오히려 몸이 아프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그래도 운동은 싫다는 이소라의 말에 장윤주는 자신도 먹고 살라고 운동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고.
「 식단은 죽톡스 」
다이어트 때문이기도 하지만 갑상선 저하증 때문에 식단을 더욱 관리해야 했다는 장윤주. 한 때 흰죽을 일주일간 먹어야 했는데 백김치, 달걀흰자, 흰 살 생선 등을 곁들여 먹었더니 자연스럽게 디톡스가 되었다며 이를 ‘죽토스’라 부른다 말했다. 하지만 그녀는 평소에도 저염 한식을 선호하는 습관을 지니고 있다. 한식이어도 짜게 먹지 않으면 살이 찌지 않는다는게 그녀의 지론인 것. 실제로 장윤주가 SNS를 통해 공유하는 메뉴를 보면 집에서 만든 것이 대부분임을 알 수 있다. 메뉴는 주로 단호박, 두부 등이며 맵고 짠 인스턴트 음식은 그녀의 식탁에서 볼 수 없는 것이 특징. 반성 또 반성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
「 내 위에 어느 정도 음식이 찼다 싶으면 STOP 」
장윤주는 무엇보다 먹을 때 ‘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하다며 내 위에 어느 정도 음식이 찼다 싶으면 멈추라고 귀뜸했다. 이어 자신은 야식이나 폭식처럼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절대 풀지 않으며 먹을 때마다 항상 마음을 다잡으려 노력한다고. 운동, 식단, 마인드 컨트롤까지 긴 세월동안 게으름 피우지 않고 운동선수처럼 관리해 온 것이 대단할 따름이다. 그녀처럼 당장 세가지 운동을 하진 못하겠지만 오늘부터 배가 어느정도 차면 멈추고, 저염하는 습관부터 하나씩 따라해보도록 하자. 이것만 바꿔도 몸이 한층 가벼워질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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