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사전판매 첫 날에만 5만장 판매…"실물카드 완판되면 추가제작"

김인희 2024. 1. 24. 11: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3일 오전부터 판매 개시된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가 판매 첫날 약 5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서울시 도시교통실 관계자는 24일 "전날 기후동행카드 전체 판매량은 약 5만장"이라며 "실물카드와 모바일카드의 판매량이 거의 비슷하다"고 전했다.

이를 감안하면 전날 하루에만 실물카드 약 2만5000장 정도가 판매된 것으로, 서울시가 준비한 실물카드 초기물량 10만장은 사업 시행일인 27일 이전에 완판될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전판매 첫날인 23일에만 5만장 판매돼
실물카드와 모바일카드 판매수량 비슷
서울시 "실물카드 완판되면 곧바로 추가제작"
23일 오전 서울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고객안전실. 기후동행카드 실물카드를 판매하고 있다(왼쪽), 기후동행카드 실물카드 앞, 뒷면(오른쪽).ⓒ데일리안 박상우 기자

23일 오전부터 판매 개시된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가 판매 첫날 약 5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서울시 도시교통실 관계자는 24일 "전날 기후동행카드 전체 판매량은 약 5만장"이라며 "실물카드와 모바일카드의 판매량이 거의 비슷하다"고 전했다. 다만 "편의점 판매 수량 집계에 다소 시간이 걸려 정확한 수치는 오후에 나오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감안하면 전날 하루에만 실물카드 약 2만5000장 정도가 판매된 것으로, 서울시가 준비한 실물카드 초기물량 10만장은 사업 시행일인 27일 이전에 완판될 것으로 보인다.

도시교통실 관계자는 "추가물량 제작은 언제든지 할 수 있다"며 "판매추이에 따라 추가물량 제작을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27일부터 사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2000원에 서울시내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카드다. 3000원을 추가하면 공공자전거 '따릉이'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단, 광역버스와 신분당선은 제외된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