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드업’ 이다희 “무대 보다 눈물 닦기도…1화 보면 빠져들 것”

강주희 2024. 1. 2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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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다희가 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CJ ENM 센터에서 열린 '빌드업: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빌드업'은 장르 무관 보컬에 자신 있고 보컬을 사랑하는 실력자들이 모여 최고의 보컬 보이그룹으로 거듭나는 신개념 보컬 서바이벌 프로그램. 오는 26일 금요일 밤 10시 10분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1.24/

 

배우 이다희가 4인조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 ‘빌드업’ MC를 맡게 된 것에 대해 “서바이벌 MC가 너무 즐거워서 계속하게 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CJ ENM 사옥에서 Mnet ‘빌드업: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하 ‘빌드업’)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빌드업’은 장르 무관 보컬을 사랑하는 실력자들을 조합해 4인조 보컬 보이그룹으로 완성 시키는 신개념 서바이벌. 이다희는 ‘퀸덤’, ‘로드 투 킹덤’에 이어 또 한 번 MC를 맡는다.

이다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워낙 많지만 계속 보게 되는 이유는 실력 있는 친구들이 워낙 많고 계속 빠져드니까 보게 되는 것 같다”라며 ‘빌드업’에 대해 “1화를 보면 2, 3화도 저절로 보게되실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또 다른 매력은 심사위원 6명이 각자의 색깔이 정말 다 다르다”며 “심사할 때는 예리한데, 무대를 볼 때는 순수한 아이 같은 리액션이 나온다. 그런 걸 보는 것도 매력 포인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본업인 연기가 아닌 서바이벌 프로그램 MC를 연이어 맡게 된 이다희는 “토크와 달리 서바이벌 MC는 긴장감도 있고 무대를 직관할 수 있다. 어디서 제가 그런 공연을 보겠나. 직업 만족도가 높기도 하다”고 말하며 웃었다.

한편 ‘빌드업’은 MC 이다희를 필두로 이석훈, 백호, 서은광, 솔라, 웬디, 김재환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오는 26일 오후 10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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