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배터리·디스플레이 특성화대학원 확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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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반도체 특성화 대학원 3개교를 추가하고 배터리 3개교, 디스플레이·바이오 각 1개교를 새로 선정해 국가 첨단 전략 산업 분야 석·박사 고급 인재 양성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산업부는 올해부터 첨단산업 특화단지 입주 기업과의 산학프로젝트 추진 계획 등에 대해서도 평가해 특성화 대학원을 통해 양성된 석·박사 인재가 특화 단지로 활발히 유입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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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반도체 특성화 대학원 3개교를 추가하고 배터리 3개교, 디스플레이·바이오 각 1개교를 새로 선정해 국가 첨단 전략 산업 분야 석·박사 고급 인재 양성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와 관련 산업부는 25일 첨단 산업 특성화 대학원 지원 사업을 공고할 예정이다.
특성화 대학원은 국가첨단전략산업법 제37조에 근거해 정부가 국가 첨단 산업을 이끌 석·박사 전문 인력의 배출 규모를 확대하고 질적 수준도 높이기 위해 지정·지원한다.
산업계 수요기반 연구개발(R&D)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 산업계 전문가 교원을 활용한 현장 밀착 교육 등을 진행한다. 배출 인력에 대해 채용 매칭, 취업 컨설팅 등 사후관리까지 지원한다.
첨단 산업 특성화 대학원 지원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연구 장비 등 교육 환경 구축, 교육 과정 개발·운영, 기업과 연계한 산학 프로젝트 추진비 등에 대해 각 대학당 연간 30억 원 내외, 최대 5년간 지원받는다.
이번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의 신청기한은 오는 3월 14일까지다. 신청 대학의 보유역량, 대학원 운영계획, 산학협력 활성화 계획, 파급효과 등을 평가해 선정된다.
산업부는 올해부터 첨단산업 특화단지 입주 기업과의 산학프로젝트 추진 계획 등에 대해서도 평가해 특성화 대학원을 통해 양성된 석·박사 인재가 특화 단지로 활발히 유입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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