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무대” 조정민, 이게 클래식 트롯의 진수 (현역가왕)
김지혜 2024. 1. 24. 10:40
‘현역가왕’ 대망의 준결승전이 펼쳐졌다.
1라운드 1대1 라이벌전, 2라운드 끝장전으로 펼쳐지는 이번 현역가왕 준결승은 같은 장르의 카드를 고른 현역들의 1대1 맞대결로 포문을 열었다.
체급이 다른 현역가수들이 펼치는 각양각색의 무대에서 그동안 고급진 섹시 트롯의 대표주자였던 가수 조정민은 ‘클래식 트롯’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나가고 있다.
새로운 헤어스타일과 깔끔하고 단아한 화이트 정장으로 변신을 시도한 조정민은 같은 ‘발라드 트롯’ 장르를 선택한 가수 류원정과 맞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중저음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주무기인 조정민의 선곡은 국민가요인 김수희의 ‘애모’였다.
차분한 인트로를 지나 조정민의 보컬은 곡의 후반부로 향할수록 폭발력이 더해져 듣는 이들의 몰입감을 높였다.곡의 클라이막스를 지나 무반주에 이어진 조정민의 솔로 보컬은 단연 이 곡의 하이라이트였다.
관중을 압도한 조정민의 무대에 마스터들과 동료 현역가수들은 “지금까지 본 조정민의 최고의 무대였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14명의 현역가수 중 10명만이 결승전에 진출하는 이번 준결승 1라운드 대결에서 비록 조정민은 총점 103 대 247로 패배하였지만 910점이 걸린 2라운드에서 어떤 무대를 선보여 위기를 극복할지 다음주 방송을 기대하게 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iMBC, 뉴진스 민지 조롱성 보도에 사과 “기사 즉각 삭제” - 일간스포츠
- [왓IS] 규현, SM ‘주차비’ 저격 사과…“오해였다” - 일간스포츠
- "치욕적인 탈락" 중국축구 기적은 없었다…사상 첫 '무득점 탈락' 확정 [아시안컵] - 일간스포츠
- ‘난놈’ 신태용, 일본 침몰→인니 최초 16강 이룰까…또 한 번 ‘기적’ 기대 [아시안컵] - 일간
- [TVis] ‘돌싱포맨’ 이정진 “잘나가던 男 연예인에 여친 뺏겨” - 일간스포츠
- [IS 후아힌] 부산의 영입 1호 이동수의 각오 “선수 생활의 승부수, 승격해서 동료들과 시상식 가
- [포토] 빌드업, 멋진 심사위원들 - 일간스포츠
- [포토] 빌드업, 많이 사랑해 주세요 - 일간스포츠
- [포토] 빌드업, MC-심사위원의 하트 - 일간스포츠
- [포토] 빌드업, 빛나는 주역들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