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 ♥강수지에 80만원 가방 플렉스 "가장 비싼 선물" (조선의 사랑꾼)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김국진이 강수지에게 고가의 가방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23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하인드 리뷰] 수지가 원한 단 하나의 선물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산다라박은 천둥과 미미 부부의 저녁 식사 자리에 나타나 깜짝 결혼 선물을 증정했다. 이에 스튜디오는 "너무 센스 있는 시누이다", "정말 통이 크다", "저 정도면 선물이 아니라 예물 수준이다"라며 감탄했다.

김국진은 "이런 얘기를 하면 황보라가 화낼 수 있는데, 강수지하고 나는 20만원 짜리 결혼 반지를 맞췄다"라고 말했다. 김지민이 "수지 언니가 소소한 걸 좋아한다. 그것도 수지 언니가 원해서 한 거냐"라고 묻자 김국진은 "당연히 수지가 원해서"라고 답했다. 최성국은 "반지가 금이냐 은이냐"라고 반응했다.

이어 최성국은 "그동안 수지 누나한테 선물한 것들 중 가장 비싼 게 뭐냐"라고 물었다. 김국진이 "가방. 그냥 편안한 가방이었다"이라고 하자 황보라는 "에코백 같은거냐. 얼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국진은 "수지가 그거 딱 하나 원했다"라며 말을 돌렸다. 이어 "그게 80만원 정도였다"라며 실토했다.

김국진은 "수지가 선물도 별로 안 바라고, 지금까지 원하는 게 별로 없었다. 그런데 그거 하나를 갖고 싶어해서 사줬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성국은 "옥수수를 좋아하는 강수지를 위해 전국의 옥수수 선물은 어떠냐"라고 말했다.

사진=TV조선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