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뮤직 클래시컬’ 국내 출시… 임윤찬·조성진·손열음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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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타 피아니스트 손열음, 임윤찬, 조성진이 국내에 정식 출시한 '애플 뮤직 클래시컬'(Apple Music Classical)의 협업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해외에선 지난해 3월 출시된 애플 뮤직 클래시컬은 그동안 피아니스트 랑랑, 바이올리니스트 힐러리 한 등 해외 연주자들과 베를린 필하모닉, 카네기 홀 등 유명 클래식 기관과 협업해 독점 콘텐츠 및 레코딩을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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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타 피아니스트 손열음, 임윤찬, 조성진이 국내에 정식 출시한 ‘애플 뮤직 클래시컬’(Apple Music Classical)의 협업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애플 뮤직은 24일 클래식 특화 스트리밍 서비스인 애플 뮤직 클래시컬(Apple Music Classical)을 출시했다. 애플 뮤직 클래시컬은 500만 개 이상의 곡으로 구성된 카탈로그(목록)를 제공, 앱에서는 12만 개가 넘는 곡과 40만여 개 악장, 작곡가 2만 명 이상의 곡을 감상할 수 있다.
해외에선 지난해 3월 출시된 애플 뮤직 클래시컬은 그동안 피아니스트 랑랑, 바이올리니스트 힐러리 한 등 해외 연주자들과 베를린 필하모닉, 카네기 홀 등 유명 클래식 기관과 협업해 독점 콘텐츠 및 레코딩을 제공해왔다. 이번 국내 출시와 함께 임윤찬, 손열음, 조성진과 함께 드라마 ‘오징어게임’과 영화 ‘기생충’의 작곡가·음악감독·연주가 정재일이 엄선한 독점 플레이리스트 그리고 예술의전당, 롯데콘서트홀, 통영국제음악제 등 클래식 기관의 콘텐츠를 앞세워 한국 시장 선점을 노리고 있다.
조성진은 “스트리밍은 음악 팬들에게 클래식 음악 세계를 탐험하고 영감을 얻을 수 있는 훌륭한 기회를 제공한다”며 “전 세계의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플랫폼이 생겨 설레고 기대된다”고 전했다.
임윤찬은 “애플 뮤직 클래시컬은 이 세상의 수많은 음악 중 미처 존재하는지조차 몰랐던 숨겨진 음반으로 나를 이끌어준다”며 “음악은 우리를 꿈꾸게 한다. 음악은 경계를 초월하여 사람을 연결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애플 뮤직 클래시컬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협업하고 내 음악적 꿈을 공유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열음은 “오래된 레코드 마니아로서, 1세대 아이튠즈(iTunes) 시절부터 애플 뮤직과 함께해 온 사용자로서 애플 뮤직 클래시컬과 협업하게 돼 매우 설레고 기쁘다”며 “클래식 음악이 이전 시대의 음악이 아닌 오늘날 우리의 음악이 되는 것에 크게 일조하는 귀중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올리버 슈서 애플 뮤직 부사장은 “클래식은 모든 장르의 음악에 기반이 돼주지만, 지금까지는 아티스트와 팬들이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훌륭한 스트리밍 서비스가 전무했다”며 “세계 최대의 클래식 음악 셀렉션과 최고의 검색 및 브라우즈 기능, 공간 음향을 활용한 최고의 프리미엄 청취 경험, 세계 톱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수천 개의 독점 레코딩 등을 갖춘 애플 뮤직 클래시컬 앱이 그러한 문제를 해결해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장지영 선임기자 jy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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