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무료 환전' 토스뱅크 외화통장…출시 6일만에 30만좌 돌파

김보미 2024. 1. 2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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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스뱅크 외화 통장 계좌 수가 출시 6일 만에 30만좌를 넘어섰다.

토스뱅크 외화통장은 통장 하나로 전 세계 17개 통화를 24시간 내내 수수료 없이 환전할 수 있는 '평생 무료 환전' 혜택을 제공한다.

또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연결하면 해외 결제 및 ATM 출금 수수료가 무료이며, 결제 시 부족한 외화를 자동으로 환전하는 '자동 환전' 등의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지난 6일 간 토스뱅크 외화 소비자가 아낀 환전 수수료는 18억 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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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보미 기자]

토토스뱅크 외화 통장 계좌 수가 출시 6일 만에 30만좌를 넘어섰다.

2초에 1명씩 가입한 셈이다.

토스뱅크 외화통장은 통장 하나로 전 세계 17개 통화를 24시간 내내 수수료 없이 환전할 수 있는 '평생 무료 환전' 혜택을 제공한다.

또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연결하면 해외 결제 및 ATM 출금 수수료가 무료이며, 결제 시 부족한 외화를 자동으로 환전하는 '자동 환전' 등의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연령별 고객 비중을 보면 가장 활발히 경제활동을 펼치며 해외여행 및 결제 수요가 높은 3040세대가 57%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30대 29%, 40대 28%, 20대 25%, 50대 이상 18%으로 고른 연령대 분포를 보였다.

금액 기준으로 가장 환전을 많이 한 통화는 일본 엔화였다.

엔화가 전체 환전의 66%를 차지했고, 미국 달러(27%), 유로(3%)가 뒤를 이었다.

평생 무료 환전은 소비자 혜택으로 이어졌다. 지난 6일 간 토스뱅크 외화 소비자가 아낀 환전 수수료는 18억 원에 달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는 누구나, 아무런 조건 없이 100% 우대 환율을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환전 수수료 우대를 위해 각종 금융사를 찾아다니며 발품이나 손품을 팔지 않아도 되는 시대를 열었다”고 전했다.
김보미기자 bm062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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