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올해가 우주항공 투자 원년...트렌드 주목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증권은 24일 올해가 우주항공 투자의 원년으로 우주항공 트렌드를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가 단기적인 모멘텀 관점에서는 끝이 아닌 시작이며 장기적인 성장의 토대 관점에선 스페이스X의 성공 배경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우주항공청 설립에 대해 스페이스X가 참여했던 NASA 프로젝트들을 참고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증권은 24일 올해가 우주항공 투자의 원년으로 우주항공 트렌드를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가 단기적인 모멘텀 관점에서는 끝이 아닌 시작이며 장기적인 성장의 토대 관점에선 스페이스X의 성공 배경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우주항공청 설립을 위한 특별법이 전날인 23일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오는 5월이 되면 ‘한국판 NASA’(미 항공우주국)라 불리는 우주항공청이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하인환 KB증권 연구원은 “우주항공청 설립에 대해 단순한 정부기관 하나가 만들어지는 것으로 생각한다면 큰 오산일 것”이라며 “그 좋은 예가 지난 18일부터 진행되고 있는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현재 유럽과 미국 방문을 목적으로 한 출장 중”이라고 설명했다.
출장의 이유는 우주항공청 설립을 근거로 한 국가 간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미국 방문 계획에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대한 참여 분야 확대 등도 논의될 계획이다.
하 연구원은 “이러한 성과들을 투자 관점에서 해석해본다면 곧 ‘우주항공청 설립으로 인해 국제적 협력이 더욱 본격화할 것이고 그 과정에서 기업들의 추가적인 수혜까지도 가능할 것’이라는 의미가 된다”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우주항공청 설립에 대해 스페이스X가 참여했던 NASA 프로젝트들을 참고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놨다.
그는 “지금의 미국 우주항공 산업을 부흥시킨 인물이 일론 머스크라는 점을 부인할 수는 없지만 우리가 간과하지 말아야 할 점은 스페이스X 성장 과정에서의 NASA 지원”이라며 “2006년부터 스페이스X의 NASA 프로젝트가 조금씩 시작되는데 이때는 스페이스X의 로켓 발사가 성공조차 한 적 없던 때였다”고 말했다.
따라서 NASA 프로젝트에 대한 참여가 없었다면 지금의 스페이스X도 없었을 것이란 설명이다.
하 연구원은 “국내 우주항공청 설립은 민간기업들에게 그러한 기회를 만들어 주는 토대가 될 것이며 그러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이 이제 시작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술집 여자 좀 만지면 어때서?" 女 치마 속에 손 넣은 뻔뻔男
- 이원석 검찰총장이 보이지 않는다?…"광 팔지 않는 타입이어서 언론 주목도 낮을 뿐"
- "내 여친 성폭행 해"…동영상까지 찍은 유명 쇼핑몰 사장의 만행
- "CG완성도에 총력"…흥행 무덤이었던 일본 실사 영화의 선전 [D:영화 뷰]
- 결혼 약속 동거녀 '190회' 찔러 살해…'징역 17년'에 항소
- 이재명 위기에도 '추동력' 잃었나…1심 선고 후인데 '장외집회' 시들?
- 내년에도 차질 없는 의료개혁...의정갈등 해소는 숙제 [尹정부 개혁 점검]
- 공시가격 현실화율 또 동결…집값 뛴 강남권 보유세 부담 ‘늘어날 듯’
- 클리셰 뒤집고, 비주류 강조…서바이벌 예능들도 ‘생존 경쟁’ [D:방송 뷰]
- ‘이제영·서어진·이동은·김민선’ 정규투어 무관 한 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