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장1호' 우진엔텍, '따따블'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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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상장 주자인 우진엔텍이 상장 첫날 개장부터 따따블(공모가 대비 네 배 상승)로 직행했다.
우진엔텍은 24일 오전 9시 1분 기준 공모가(5,300원)보다 300% 오른 2만 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진엔텍은 원전 가동에 필수적인 정비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총 10개의 발전소에 계측제어정비 용역을 제공하고 있다.
우진엔텍은 기관 수요예측와 일반청약에서도 흥행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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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최민정 기자]
올해 첫 상장 주자인 우진엔텍이 상장 첫날 개장부터 따따블(공모가 대비 네 배 상승)로 직행했다.
우진엔텍은 24일 오전 9시 1분 기준 공모가(5,300원)보다 300% 오른 2만 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진엔텍은 원전 가동에 필수적인 정비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총 10개의 발전소에 계측제어정비 용역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원전 건설 이후 시운전부터 발전소의 경상정비, 계획예방정비, 해체 등 원자력 발전의 모든 사이클에 참여하고 있다.
우진엔텍은 기관 수요예측와 일반청약에서도 흥행을 거둔 바 있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1,26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공모가(4,300~4,900원) 상단을 초과한 5,300원에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도 3조 7천억 원에 달하는 청약 증거금을 끌어모았다.
특히 낮은 상장 당일 유통물량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얻었다. 상장 후 유통 가능 물량은 전체 주식 수의 17.8%이다.
최민정기자 choi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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