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세권 아파트의 이유 있는 흥행 가도…‘서신 더샵 비발디’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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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에서 '입지 불패' 신화가 이어지고 있다.
고금리 기조와 분양가 상승 등이 맞물려 주택경기가 침체된 상황에도 입지 여건이 우수한 '다세권' 아파트는 시장흐름과 관계없이 훈풍을 맞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 10월 강원도 춘천시에서 분양한 '더샵 소양스타리버'는 분양 당시 '슬세권', '학세권', '녹세권' 등 지역 내 보기 드문 다세권 입지 여건으로 입소문을 타며 1순위 청약에 1만4715명이 접수, 평균 31.44대 1의 경쟁률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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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불확실성에 검증된 가치 주목하는 수요자들
부동산 시장에서 ‘입지 불패’ 신화가 이어지고 있다. 고금리 기조와 분양가 상승 등이 맞물려 주택경기가 침체된 상황에도 입지 여건이 우수한 ‘다세권’ 아파트는 시장흐름과 관계없이 훈풍을 맞고 있다.
실제, 분양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된 상황에서도 ‘다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아파트는 전국 곳곳에서 독보적인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 10월 강원도 춘천시에서 분양한 ‘더샵 소양스타리버’는 분양 당시 ‘슬세권’, ‘학세권’, ‘녹세권’ 등 지역 내 보기 드문 다세권 입지 여건으로 입소문을 타며 1순위 청약에 1만4715명이 접수, 평균 31.44대 1의 경쟁률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는 지난해 강원도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인 8.98대 1과 비교해 3배 이상 높은 동시에, 같은 기간 도 내 사용된 전체 1순위 청약통장(5만2178개)의 28.2%를 휩쓴 것이다.
올해에도 ‘다세권’ 단지로의 수요 쏠림은 이어졌다. 지난 4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는 원스톱 입지 여건으로 입소문을 타며 특별공급을 제외한 646가구 모집에 3만3969개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52.58대 1로 청약을 마쳤다. 천안아산권역 분양시장이 침체를 겪는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이례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는 평가다.
실제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도 ‘다세권’ 아파트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전주의 ‘강남’ 이라고 불리는 등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진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소재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 전용 84㎡ 타입 지난해 1월 4억5300만원에 거래되던 것이 같은 해 12월에는 8500만원 뛴 5억3800만원에 손바뀜됐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2월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일원에서 감나무골 주택재개발 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서신 더샵 비발디’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28개동 아파트 전용 34~120㎡ 총 1914가구 규모다. 이 중 조합원 및 임대분을 제외한 전용 59~120㎡ 1225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2000년대 이후 전주시 최대 규모 아파트다.
전북 유일의 백화점인 롯데백화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데다, 단지 바로 앞으로 이마트가 위치해 있는 ‘슬세권’ 입지다. 전북대병원·원광대 전주한방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과 전북도청, 전주시청, 전북경찰청, 서신동주민센터 등 각종 공공기관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부동산 시장의 ‘큰 손’으로 자리매김한 3040세대를 겨냥한 안심 교육환경도 강점으로 꼽힌다. 서신초, 서문초, 서신중, 한일고 등 각급 학교가 가까워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전북도청 스마트도서관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시설도 인근에 있다. 이밖에 반경 1km 이내에는 학원가도 형성돼 있는 등 전북을 대표하는 명문 학군으로 꼽히기에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단지 인근 전주천과 삼천을 따라 산책길 및 자전거길이 조성돼 있고 안터공원, 도내기샘공원, 전룡공원 등 다수의 근린공원도 가깝다. 문학대공원을 비롯해 전주종합경기장, 화산체육관, 도내기샘 국민체육센터 등 체육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입주민들의 여가선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견본주택은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일원에 마련된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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