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 사고로 5년간 사망자 195명…고용부, 현장점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용노동부는 24일 올해 두 번째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3대 사고·8대 위험요인과 강추위로 인한 한랭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매월 2·4주 수요일에 중소규모 건설 현장 추락과 제조업 추락·끼임 등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의 날을 운영해왔다.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 건설 현장과 서비스업 등 옥외작업이 많은 사업장에서 떨어짐·넘어짐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추위로 안전 수칙 준수를 소홀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대 사고·8대 위험요인 특별관리
고용노동부는 24일 올해 두 번째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3대 사고·8대 위험요인과 강추위로 인한 한랭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고용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2월에 떨어짐 사고로 195명이 사망했고, 넘어짐 사고로 9542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끼임 사고로는 71명이 사망하고 9246명이 다쳤다.
고용부는 매월 2·4주 수요일에 중소규모 건설 현장 추락과 제조업 추락·끼임 등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의 날을 운영해왔다.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 건설 현장과 서비스업 등 옥외작업이 많은 사업장에서 떨어짐·넘어짐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추위로 안전 수칙 준수를 소홀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용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한파에 취약한 건설 현장과 서비스업 등 옥외작업이 많은 사업장에서 노사가 함께 작업 현장과 이동공간에 대한 위험성 평가 결과를 토대로 작업 전 안전 점검 회의를 시행하고 이를 통해 확인된 위험요인을 즉시 개선하도록 지도했다.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고 작업할 만큼 중요하고 시급한 작업은 없다"면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사업장에 자기 규율 예방체계가 제대로 작동되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