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스플레이, 한국애견협회‧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와 협약 체결
독스플레이 제조사 써니웨이브텍이 지난 17일 한국애견협회‧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한국애견협회는 농림부 장관의 허가를 받은 국내 최대의 애견단체로 견종별 혈통관리 시스템, 애견행사 개최, 애견 전문인력 양성, 반려동물 문화홍보 계몽 활동 등을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이다.
2018년 위촉 이후 7년째 한국애견협회 홍보대사로 꾸준히 활동 중인 가수 아웃사이더는, 지난 해부터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특수동물관 관장 겸 반려동물계열 교수로 재직하며 이번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력을 통해 반려동물 산업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함과 더불어 독스플레이 기술 개발 및 프로모션, 내장용 영상, 음악 등의 콘텐츠 제작, 반려동물 포털 플랫폼 제작과 홍보를 위한 자문과 지원을 받기로 했다. 이는 많은 동물 전문가들의 협업을 통해 더욱 퀄리티 높은 양질의 콘텐츠(독플릭스)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실제 반려견이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을 경우 분리불안, 우울증, 무기력감 증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영상을 시청하는 경우 이러한 증상 해소에 도움이 되며 안정감을 준다는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개는 사람과 다른 시각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 실제 사람이 보는 디스플레이로 영상을 보면 흐릿하고 끊겨 보인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써니웨이브텍에서 오랜 시간 연구하고 개발한 개 전용 시각 필터 기술 ‘도그필터(적록색맹, 악성근시 보완)’와 120Hz LCD(동체시력 보완)를 채용한 독스플레이를 출시해 진짜 보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TV가 솔루션이 되지 못하는 반려가구에게도 희소식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독스플레이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강아지 전용 영상 콘텐츠 서비스 ‘독플릭스’를 전문 프로덕션 팀과 동물 전문가들과 협업해 자체 제작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이미 견주들 사이 유명한 멍마들과 제휴를 맺어 멍마들 콘텐츠도 도그필터를 적용해 시청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외출 시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홈캠으로 언제 어디서나 반려견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독플릭스 원격 재생 등 반려견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사용해 24시간 반려견 케어가 가능하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써니웨이브텍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더욱 많은 반려견과 견주들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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