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미담 추가요…궤도 "부모님 위해 영상통화…잊지 못할 효도" (강심장VS)

장인영 기자 2024. 1. 2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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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유튜버 궤도가 임영웅 미담을 전했다.

궤도는 "(임영웅과) 친분이 있다"면서 "과학을 워낙 좋아하는 친구라 평소에 제 영상을 많이 봤다고 하더라. 같이 촬영을 한번 했는데 그 이후로 굉장히 친해져서 찐친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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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과학유튜버 궤도가 임영웅 미담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는 '냉철한 브레인 VS 뜨거운 심장' 특집으로 꾸며져 홍진호, 서동주, 궤도, 심진호, 김지민이 출연해 토크 배틀을 펼쳤다.

이날 전현무는 "궤도 씨가 저랑 친해지려고 임영웅 플러팅을 했다. 임영웅과 절친 사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궤도는 "(임영웅과) 친분이 있다"면서 "과학을 워낙 좋아하는 친구라 평소에 제 영상을 많이 봤다고 하더라. 같이 촬영을 한번 했는데 그 이후로 굉장히 친해져서 찐친이 됐다"고 전했다.

"임영웅 연락처를 어떻게 얻었나"라는 질문에 궤도는 "보통 유명인 분들과 번호 교환을 해도 연락이 없는 경우 있지 않나"라며 "저도 계속 연락이 없어서 마음을 비우고 있었는데 갑자기 연락이 왔다. 이제 공항에 도착했다고 같이 밥 먹자고 하더라. 영웅 픽 단골집에서 주기적으로 과학이나 최신 근황 얘기를 한다"고 말했다. 

절친 궤도 역시 임영웅의 콘서트에 가기 위해 예외없이 '광클'을 했다고. 그는 "부모님과 콘서트 본 후 영상통화가 왔다. '형 부모님 가시는데 인사도 못 드렸다. 한 번 놀러갈테니까 식사 하자'고 하더라. 평생 못할 효도를 했다. 그 얘기를 지금도 하신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사진=SBS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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