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데브시스터즈, 中 성과 아쉽지만 신작은 기대…목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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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데브시스터즈에 대해 중국 진출 성과가 아쉽지만 신작을 통해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24일 분석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지난해 4분기 데브시스터즈의 매출액이 41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려 연기될 전망이었던 '쿠키런 : 킹덤'의 중국 출시가 지난해 말 이뤄졌기 때문"이라며 "데브시스터즈의 실적은 중국 성과에 크게 좌우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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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데브시스터즈에 대해 중국 진출 성과가 아쉽지만 신작을 통해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2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5만4000원으로 하향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지난해 4분기 데브시스터즈의 매출액이 41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적자는 123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폭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려 연기될 전망이었던 '쿠키런 : 킹덤'의 중국 출시가 지난해 말 이뤄졌기 때문"이라며 "데브시스터즈의 실적은 중국 성과에 크게 좌우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쿠키런 : 킹덤의 중국 매출은 시장 기대를 하회했고 주가 급락이 원인이 됐다"고 덧붙였다.
다만 신작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살아있다는 것이 김 연구원의 의견이다. 그는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하고 있는 신작 '쿠키런 모험의 탑'의 성과를 기대한다"며 "지스타 대비 발전한 조작감과 난이도 설계로 플레이의 만족감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CBT 이후 데브시스터즈 주가의 상승 추세는 모험의 탑 성과에 대한 기대의 반영"이라며 "이외에 캐주얼 퍼즐 게임 '쿠키런: 마녀의 성'이 올해 1분기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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