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도 겪은 번아웃…"연달아 작품 하니 에너지 빠져…무서웠다" (살롱드립2) 

장인영 기자 2024. 1. 24.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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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서형이 번아웃을 고백했다.

이날 장도연은 김서형에게 "그간 작품을 계속 찍으서 쉴 새도 없으셨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서형은 "이번에 좀 쉬고 있는데 쉬면서 약간 번아웃이 왔다"고 토로한 뒤 "일을 너무 많이 한 것 같다. 여러 작품에 참여하는 것보다 한 작품에 집중해서 열심히 하고 최대한 내가 할 수 있는 노력과 성실도를 두는 편인데 연달아서 몇 작품씩 하다 보니까 제가 쓸 수 있는 에너지들이 빠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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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김서형이 번아웃을 고백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김&장 깔끼하네예'라는 제목으로 '살롱드립2' 25회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장도연은 김서형에게 "그간 작품을 계속 찍으서 쉴 새도 없으셨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서형은 "이번에 좀 쉬고 있는데 쉬면서 약간 번아웃이 왔다"고 토로한 뒤 "일을 너무 많이 한 것 같다. 여러 작품에 참여하는 것보다 한 작품에 집중해서 열심히 하고 최대한 내가 할 수 있는 노력과 성실도를 두는 편인데 연달아서 몇 작품씩 하다 보니까 제가 쓸 수 있는 에너지들이 빠진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제가 제 기에 빨리는 것 같다"면서 "(캐릭터에서) 나와서 살 수는 있는데 몸은 하나고 생각할 수 있는 것도 소진이 되더라.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욕심 부렸다. 아픈 줄 알고 사실 되게 무서웠다. 지금은 많이 나아져서 괜찮고 회복력이 생기는 것 같다"고 근황을 밝혔다.

이를 듣던 장도연은 "누구나 우울감과 무기력을 경험할 수 있지만 중요한 건 회복탄력성이라고 하더라. 회복탄력성이 좋으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서형은 "쉬는 것도 잘 쉬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울감에 빠져서 계속 생각하면 안 된다"며 "늘 하던 대로 운동 루틴을 지켰다. 그 몸 일으켜서 가는 것조차도 힘든데 루틴을 이어갔다"고 떠올렸다. 

김서형은 필라테스를 20년째 주 4회 하고 있다고 해 장도연을 놀라게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TEO 테오'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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