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강심장VS’ 심진화 “김신영 ‘전국노래자랑’ 첫방에 눈물…심장 벅차올라”

이세빈 2024. 1. 23.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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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강심장VS’ 방송 캡처

코미디언 심진화가 절친 김신영 때문에 눈물을 흘렸던 일화를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SBS ‘강심장VS’는 ‘냉철한 브레인 VS 뜨거운 심장’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심진화는 “나는 상갓집 가면 상주보다 더 울고, 결혼식 가면 신부보다 더 운다. 남의 시상식을 보고도 눈물을 흘린다”며 “그래서 연말에 (얼굴) 부기가 빠진 적이 없다. 청룡영화상을 시작으로 하반기는 얼굴이 부어있다”고 말했다.

“‘전국노래자랑’을 보고 울었냐”는 전현무의 물음에 심진화는 “내가 김신영과 절친이다. 김신영이 MC가 돼 첫 방송을 본방사수 하는데 처음 외치는 ‘전국노래자랑’ 구호를 듣고 갑자기 눈물이 나더라. 우리나라 최고의 프로그램을 동기가 한다고 생각하니 심장이 벅차올랐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실 이걸 찍고 있었다. 조용히 해야 했는데 울음이 새어 나오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심장VS’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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