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뺐다가 도로 찌기’ 반복하면 안 되는 이유… 배에 흉한 ‘이것’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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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은 누구나 언젠가는 생긴다.
그러나 나쁜 습관이 있는 사람들은 남들보다 유독 빨리, 더 심하게 피부가 주름진다.
다른 곳의 피부보다 유·수분의 양이 적어 가만히 둬도 주름이 잘 생긴다.
손은 신체 부위 중 사용 빈도가 가장 잦고, 피부도 얇아 자칫 주름이 자글자글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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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다이어트와 요요를 반복하면 안 된다. 뱃살에 주름이 생길 수 있어서다. 배에 주름이 생기는 원인은 크게 두 가지다. 지방이 많아 살이 아래로 처지는 게 첫번째고, 피부 탄력이 감소하는 게 두 번째다. 살이 쪘다가 빠지길 반복하면 배에 두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배의 피부가 탄력을 잃고 늘어진다. 여러 겹의 주름이 생겨 보기 흉해질 수 있다. 볼 역시 마찬가지다. 예방법은 운동밖에 없다. 굶어서 살을 빼려고만 하지 말고, 꾸준히 운동해야 근육이 생기며 피부가 늘어지는 것을 그나마 방지할 수 있다.
눈을 위로 치켜뜨는 습관도 해롭다. 이마에 굵은 일자 주름이 생길 수 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거나 다혈질이라면, 눈꺼풀을 억지로 들어 올려 눈을 강하게 뜨지 않으려 주의해야 한다. 안검하수가 있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안검하수는 위쪽 눈꺼풀을 들어올리는 근육의 힘이 약해 윗눈꺼풀이 아래로 처진 것을 말한다. 이마 근육을 동원해서 눈을 치켜뜨다 보니 이마에 주름이 잘 생긴다. 이 경우 안검하수 교정 수술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세수하거나 화장품을 바를 때, 눈 주변을 강하게 문지르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눈가는 다른 부위보다 피부 두께가 훨씬 얇고, 피지선도 없다. 다른 곳의 피부보다 유·수분의 양이 적어 가만히 둬도 주름이 잘 생긴다. 세수하거나 화장품을 바를 때 눈가에 물리적인 자극이 강하게 가해지면 주름이 심해질 수밖에 없다. 최대한 살살 씻고, 세안 후엔 아이크림 같은 보습제를 약지로 충분히 발라준다.
손을 씻은 후에 그대로 두는 것도 좋지 않다. 손은 신체 부위 중 사용 빈도가 가장 잦고, 피부도 얇아 자칫 주름이 자글자글해질 수 있다. 특히 손을 씻은 후에 보습제를 바르지 않으면 손등이 거칠고 험해진다. 손을 씻을 때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피부가 유·수분을 빼앗겨 더 건조해지므로 주의한다.
과도하게 높은 베개는 사용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 베개가 높으면 고개가 앞으로 과도하게 꺾여 가로 방향으로 깊은 주름이 생긴다. 바로 누워 자는 사람은 6~8cm 높이의 베개가 적당하고, 옆으로 누워 자는 사람은 어깨높이를 고려해 2cm 정도 더 높은 베개가 적합하다. 세수한 후 얼굴에 보습제를 바를 때, 목에도 바르는 습관을 들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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