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디올에 발암물질까지' 지식재산침해품 단속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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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로 밀반입되다 적발된 명품 모조품에서 납과 카드뮴 등 발암물질이 검출돼 주의가 요구된다.
관세청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와 중국 광군제 등 지난 11월 할인시즌을 맞아 실시한 지식재산권침해물품(일명 짝퉁) 집중단속 결과 14만 2,930점을 적발했다.
특히 패션아이템으로 인기가 많은 디올, 루이비통, 샤넬 등 해외 명품 브랜드의 짝퉁 귀걸이 24개 제품 중 무려 20개에서 카드뮴이 검출됐고, 3건은 기준치 초과 납도 함께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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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치 600배 초과 발암물질 제품도
국내로 밀반입되다 적발된 명품 모조품에서 납과 카드뮴 등 발암물질이 검출돼 주의가 요구된다.

관세청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와 중국 광군제 등 지난 11월 할인시즌을 맞아 실시한 지식재산권침해물품(일명 짝퉁) 집중단속 결과 14만 2,930점을 적발했다.
이 중 피부와 직접 접촉하는 83개 품목 성분을 분석한 결과 25개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납과 카드뮴이 검출됐다.
특히 패션아이템으로 인기가 많은 디올, 루이비통, 샤넬 등 해외 명품 브랜드의 짝퉁 귀걸이 24개 제품 중 무려 20개에서 카드뮴이 검출됐고, 3건은 기준치 초과 납도 함께 검출됐다.

귀걸이 20건 중 15건에서 귀걸이 전체 성분의 60%가 카드뮴으로 구성, 기준치의 600배를 초과했고, 카드뮴 함량이 최고 92.9%에 달하는 짝퉁도 발견됐다.
또 샤넬 브로치에서는 기준치의 153배에 달하는 납이 검출됐고, 일부 가방과 지갑에서도 기준치를 초과하는 납과 카드뮴이 검출됐다.

한편 이번 단속은 해외의 대규모 할인행사를 틈타 지재권 침해물품 반입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실시한 것으로 특송⋅우편⋅일반수입 등 모든 수입통관 분야에서 진행됐다.
주요 적발 품목은 의류가 40%로 가장 많았고, 이어 문구류(16%), 악세사리(14%), 열쇠고리(8%), 가방(5%), 완구(2%), 신발(2%), 지갑(2%) 순으로 나타났다.
정부대전청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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