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 한파 대비 근무·시설점검

하중천 2024. 1. 2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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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대표위원장 최종구, 이하 위원회)는 최근 강원산지 및 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근무 탄력운영, 난방텐트 등 점검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조직위는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운영인력 설상 경기장 및 야외근무자의 근무 시간을 조정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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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지사, 지역 한파쉼터 방문 점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왼쪽에서 두 번째)가 23일 횡성 웰리힐리파크를 방문해 한파쉼터를 점검하고 있다. (강원도 제공)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대표위원장 최종구, 이하 위원회)는 최근 강원산지 및 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근무 탄력운영, 난방텐트 등 점검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조직위는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운영인력 설상 경기장 및 야외근무자의 근무 시간을 조정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또 방한용품 추가 지급, 방한 용품 착용 등 한파 대비 근무를 독려했다.

이날 최 위원장, 김철민 조직위 사무총장은 야외 경기장별 난방텐트 설치상황을 점검하고 교통관리 인력 대기소 난방기 보강, 이동식 화장실 등 시설물 점검 및 보수 작업을 실시했다.

아울러 평창 슬라이딩 센터 등 야외 자원봉사자들의 근무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자원봉사자 등 경기 운영인력을 대상으로 방한용품 지급 외에 출근시간을 30분 늦추고 야외 현장 근무 시간을 단축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도 이날 오후 설상경기가 운영되는 횡성 웰리힐리파크 내 한파쉼터를 방문에 시설을 점검했다.

한파쉼터는 평창 9동(슬라이딩센터 4동, 스키점프센터 2동, 바이애슬론센터 3동), 정선 2동, 횡성 4동 등 총 15동이 운영되고 있다.

김 지사는 “추위를 피해 몸을 녹이고자 방문한 사람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쉼터 내 온도를 항시 따뜻하게 유지할 것”이라며 “담요, 방한장갑, 핫팩 등 방한용품의 재고를 수시로 체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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